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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육아 [직장맘 생활 꿀팁]

초등 2학년 권장도서 추천|실제로 읽히고 도움 된 책 3권

by 끌라 2025. 9. 5.

퇴근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차리고 나면 하루가 훅 지나갑니다.
설거지 끝내고 나면 “엄마, 책 읽어줘!”라는 아이의 말이 들리죠.
솔직히 피곤해서 책 한 권 읽어주는 것도 버거울 때가 많아요.
그래도 책만큼은 아이에게 꼭 챙겨주고 싶어서 조금씩 시간을 내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무슨 책을 읽혀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초등 2학년 권장도서 중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3권을 소개하려 해요.
저처럼 바쁜 워킹맘에게도, 아이에게도 모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답니다.


1. 마음을 다독여주는 그림책 – 『알사탕』 (백희나 작가)

이 책은 그림책이라 글자 양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저녁에 잠깐 짬 내서 읽기 딱 좋습니다.
특히 말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엄마, 나도 알사탕 있으면 좋겠다. 친구랑 마음을 쉽게 나누고 싶어.” 라고 말했어요.
짧지만, 아이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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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흥미를 끌어주는 학습만화 – 『Why? 과학』 시리즈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학습만화는 좋아합니다.
저희 아이도 글밥이 많은 책은 잘 안 보는데, 만화책은 혼자서도 술술 읽어요.

‘Why? 과학’은 재미있으면서도 기본 개념을 놓치지 않아서 안심이 돼요.
자기 전에 한 챕터씩만 읽게 했는데, “엄마, 오늘은 공룡 얘기 나왔어!” 하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이어가더라고요.
저도 같이 듣다 보면 다시 배우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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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짧고 꾸준하게 – 『초등 국어 독해왕 2단계』 (숨마어린이)

공부책은 아이가 쉽게 싫증내지만, 이 교재는 하루 분량이 짧아서 좋아요.
아침 등교 전이나 저녁 식사 후 10분만 투자하면 한 장을 끝낼 수 있거든요.

아이에게는 “한 장만 하자”라고 하면 부담이 덜해서 꾸준히 이어지더라고요.
조금씩 하다 보니, 긴 글을 읽는 것도 예전보다 훨씬 편해졌습니다.
저도 매일 다 챙기지 못하더라도 “그래도 오늘 한 장 했네”라는 안도감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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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책을 고를 때마다 ‘많이 읽혀야 하나, 좋은 책 한 권이면 되나’ 늘 고민했어요.
하지만 직접 해보니 중요한 건 양보다 질이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웃고 대화할 수 있는 책, 꾸준히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책이 더 오래 남습니다.

저도 완벽하게 챙기지는 못해요.
가끔은 책 대신 그냥 대화만 하고 넘어갈 때도 있죠.
그런데 그 시간마저도 아이에게는 의미 있는 배움이 되는 것 같아요.

혹시 지금 책 고르기 막막하다면, 제가 소개한 3권으로 시작해보세요.
우리 같은 워킹맘도 아이와 함께 충분히 책 속 시간을 누릴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