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킹맘의 육아 [직장맘 생활 꿀팁]

초등학생 성장통, 3개월에 2cm씩 크는 우리 아이를 위해 엄마가 해준 5가지

by 끌라 2025. 10. 24.

요즘 들어 아이가 자꾸 “엄마, 다리 아파…”라고 말해요.
예전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최근 키를 재보니 3달 사이에 무려 2cm씩, 총 6.5cm가 자랐더라고요.
저희는 3개월에 정기검진처럼 병원에 다니고 있어서 확인이 되서 좋더라구요.
그제서야 깨달았어요 — 이게 바로 ‘성장통’이구나.
3개월마다 저렇게 컸으니 아팠을까 싶더라구요..

🌙 1. 성장통은 언제, 왜 생길까?

성장통은 대개 밤에만 통증이 생기고,
하루 종일 뛰놀던 아이가 잠자리에 누웠을 때 “다리 아파, 종아리 아파”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징은 통증이 관절보단 근육 쪽에 나타난다는 것.
특히 허벅지, 종아리, 무릎 주변을 자주 호소해요.

성장판이 자라는 과정에서 근육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 통증이죠.
그래서 대부분 발열이나 부기 없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선 정말 아파요.
저희 아이도 “진짜 아픈데 엄마는 몰라…”라며 서운해하더라고요.
그러다가도 배가 아픈것같다 하고 장난치다보니 자세하게 만져주질 못했어요.
미련한 엄마였어요.


👐 2. 성장통 완화 — 마사지와 찜질이 기본이에요

저는 저녁마다 잠들기 전 5분 정도 마사지를 해줘요.
손바닥으로 종아리와 허벅지를 살살 문질러주거나
따뜻한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려 찜질해주는 방법이에요.

💡 포인트는 세게 주무르지 말고, 부드럽게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정도로만.
마사지할 때 아이에게 “오늘도 많이 뛰었네~ 다리야, 고생했어”
이렇게 말해주면 신기하게 아이도 마음이 안정돼요.
그냥 손길이 아니라, 엄마의 마음이 전해지는 시간 같달까요.


🥛 3. 성장기 아이의 영양도 중요해요

성장통 자체가 영양부족 때문은 아니지만,
칼슘·비타민D·마그네슘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성장판에도 도움을 줘요.

저는 아이가 우유를 잘 안 마셔서
요거트 + 방울토마토 + 삶은 달걀 조합을 자주 줘요.
특히 방토는 식사 전 먹으면 포만감도 주고 혈당조절에도 좋죠.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한 달에 한 번만 먹기로 정해놓은 것도
건강을 위한 약속이에요.
대신 변비도 있으니까 유산균은 병원말듣고 2번이상 먹이고 있어요.

이런 식습관의 일관성이 결국 아이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믿어요.


🧘 4. 가벼운 스트레칭과 슬로우 조깅

우리 아이는 고도비만 진단을 받은 적이 있어서
의사 선생님이 “체중보다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녁엔 슬로우 조깅을 함께 해요.
속도는 천천히, 아이와 대화하면서
“오늘 다리 아프면 천천히 걷자~” 하며 자연스럽게 운동을 유도해요.

이게 참 좋은 게,
혈액순환이 잘 되면 성장통이 완화되고
밤에도 숙면을 도와줘요.

운동 후엔 따뜻한 물로 다리를 씻겨주고
“오늘도 다리 고생 많았지?” 하며
마무리 마사지로 하루를 닫아요.


💬 5. 성장통일까? 병원에 가야 할 신호는 이거예요

  • 통증이 한쪽 다리만 지속될 때
  • 붓기나 발열, 관절 부위 통증이 있을 때
  • 통증이 낮에도 계속되거나 걸을 때 불편함이 있을 때

이럴 땐 성장통보다는
염증이나 골절, 성장판 이상일 수도 있으니 꼭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해요.


🌷 6. “괜찮아, 네 몸이 자라고 있는 거야”

가끔은 아이가 아파서 울다가 제 품에 꼭 안기면,
“괜찮아, 네 몸이 자라고 있는 거야. 그만큼 네가 커지고 있는 거야.”
이 말을 꼭 해줘요.
아이 얼굴이 금세 밝아지고,
그제야 안심한 듯 잠들어요.

성장통은 엄마에게도 훈련이에요.
조급해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고
“아이가 자라는 중이구나”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연습이죠.

그 시간 속에서
엄마도, 아이도 조금씩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 🌙